충청권특별자치단체 출범 전 연대 강화 위해 14일 충청권행정협의회 개최…“제2중앙경찰대학·국립치과연구소 설립 강조” 7개 안건 공동 제안 및 성명 발표 지방에서”
▲ 제33대 충청지방행정협의회
충남도가 충청권 3개 시·도와 손잡고 12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와 대전, 세종,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14일 세종시 자치단체본부 회의실에서 ‘제33차 충청권행정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김태흠 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제 보고, 도지사와 도지사의 기조연설, 공동의제 서명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충청 초광역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 광역철도 건설·운영비 국고 지원 확대 △ 조속화 결정 등이 이뤄졌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 △충청남도 제2차 중앙경찰사관학교 설립 및 개최, 국립경찰 창설 촉구 등 6건의 공동성명 채택 천안치과연구소, 청주국제공항 새 민간항공 활주로 건설에 관한 공동성명서. 충청초광역간선도로망사업은 보령~대전~보은(영덕)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서횡단사업으로 대전~충청권을 일원화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광역교통망 확보가 필요하다.
광역경제생활권과 경부호남고속도로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광역철도 건설·운영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광역철도가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국가에 지원하는 불합리한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운영비에 대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안이다.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도 정부 과제로 추진된다.
중국 정부, 총선, 서비스 문제 등으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신속한 이행이 필요하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으로 추진하고, ‘지방자치법’과 ‘지방배분세법’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라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충청남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개최는 충청지역의 신임 경찰 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경찰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에서 학교를 유치할 경우 인근 다수의 경찰훈련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립치과연구소 천안설립 요구는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는 요구다.
천안은 우수한 접근성과 높은 연구역량을 갖춘 국립치과연구소 입지 최적지로 토지매입이 완료됐다.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관문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용자 수요에 맞춰 노선을 확대하는 민간항공 신규활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와 대전, 세종, 충북은 한 뿌리와 가문에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며 “충청지역 특별지방정부 출범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분산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인구멸종 등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청남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과 천안 국립치과연구소 설립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충청지역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위대한 성취를 위해, 충남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 이어 “국립치과연구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공동성명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공동협력 과제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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