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혜숙] 선동정치, 프레임과 팬덤

최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본부 준비위원회인 7.15범국민대회가 퇴진투쟁을 선언했다.

사퇴투쟁 결의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년은 윤석열 정권과 친재벌, 검찰독재로 인한 민생파괴, 평화훼손, 굴욕적인 외교로 점철된 한 해였다.

노동자, 농민, 빈민, 국민들에게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만큼 10년처럼 느껴지는 지독한 한 해였습니다.

윤석열사퇴운동본부준비위원회 7.15 전당대회 의결서 일부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양평고속도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의혹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선동했다.

한마디로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을 본격화하겠다는 선전포고다.

2022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18년 10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대선에 불복하는 듯 “윤석열 정권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열정부는 끝까지 채우지 말고 국민의 뜻대로 빨리 물러나도록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것이 민주당의 동요의 시작이었다.

이후 민주당에서는 ‘중고생 촛불집회’, ‘굴욕적인 외교 규탄 집회’,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반대 집회’ 등 윤석열 정권 퇴진 선동·사퇴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발전소’, ‘양평-서울고속도로 반대’ 등이다.

그것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외부 투쟁과 시위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은 아니다.

본질적으로 대의민주주의 체제가 작동하지 않을 때 현장밖 투쟁은 참여민주주의의 실천적 형태가 될 수 있다.

이는 소외계층의 정치적 참여, 공공의 정치적 기능, 정치적 권력을 의미한다.

독점방지, 권력분배의 균형 등의 장점이 있어 대의민주주의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막강한 힘을 지닌 거대 야당이 장외투쟁을 통해 선동정치를 벌이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과연 국회의석은? 숫자가 압도적인데 외부 투쟁을 선동하는 정치가 정상입니까? 이는 참여민주주의의 명분을 축적하고, 정권교체와 선거승리라는 선험적 학습효과를 통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대중을 선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이들의 성공적인 경험은 매뉴얼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전정치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민주당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팬덤화’를 추진하고 있다.

있습니다.

팬덤의 속성은 ‘동기화 현상’이다.

동조현상은 정확하게 판단한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가 틀린 답을 표명할 때 심리적으로 갈등을 겪고, 결국 다수의 오답에 동의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다음은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현실을 어떻게 보는가를 결정하는 ‘인식의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사건이나 문제를 바라보기 위한 틀이나 안경과 같은 것이다.

프레임은 팬덤을 형성하는 기준이자 척도인 동시에 기본 요소이다.

따라서 올바른 프레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프레임으로 접근한 팬덤이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리고 그런 프레임과 팬덤을 통해 어떤 선전정치를 하고 싶나요? 오늘날 대한민국은 잘못된 선전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석할 수 있는 유권자, 즉 프레임과 팬덤에 휩쓸리지 않는 국민의 눈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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