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볼거리 울산계절곶 정크 아트 공원 울산여행코스문,사진: 그루터기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동해안 일출 명소로 유명한 울산의 볼거리 계절곶을 미리 다녀왔다.
큰 희망우체함이 있는 곳인데 얼마 전 간절곶공원에 정크아트 상상공간 전시가 문을 열었다.
공원을 장식한 거대한 로봇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 등 정크아트 작품들이 어른부터 아이까지 흥미롭게 즐길 수 있고 새해 일출과 함께 즐기기 좋아 울산 여행 코스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1. 계절곶 공원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계절곶공원전기자동차충전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30-11
계절곶공원전기자동차충전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30-11
계절곶공원전기자동차충전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30-11울산 계절곶 공원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일출 여행지이다.
그 중심에 등대와 소망 우체통이 있는데, 또 다른 볼거리인 간절곶 상상 공간이 문을 열었다.
간절곶 상상공간은 ‘철로 Green 해가 머무는 곶’이라는 주제로 정크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정크(Junk)아트는 쓰레기, 쓸모없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에코아트’로도 알려져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미술계에서 정크아트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울산 계절곶 상상 공간 전시는 생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재치 있는 예술 작품으로 시각화하여 환경에 대한 문제를 좀 더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할 수 있다.
대표 작품은 18m 로봇인 ‘솔라봇 솔라봇’으로 동북아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의 미래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엄청난 높이와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폐자동차와 오토바이에 사용되던 튼튼한 철을 소재로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 작품이지만 태양광 에너지 충전 방식으로 야간에도 태양에너지로 빛을 발하며 미래 지구의 안녕을 기원한다.
솔라봇은 둥근 모양의 공을 가지고 있는데 포토존에서 솔라봇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찍을 수 있어 울산의 볼거리를 다녀온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내가 울산 여행을 간 날은 아쉽게도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포토존에 서서 사진을 찍으니 거대한 솔라봇이 제대로 나왔다.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정크를 재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게 의미가 크다.
울산공원은 상상마을, 축제, 놀이공원, 체육공원, 동해까지 5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주군의 이야기를 담은 체육대회와 평동 해인마을, 특산물마켓, 울주군 헤드미씨름단 등 총 116점의 친환경 아트 조형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금색으로 빛나는 회전목마도 눈에 띄었지만 실제로는 돌지 않지만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게 돼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미디어아트 전시를 볼 수 있었는데 아름다운 울산 바다, 일출 풍경을 비롯해 울산의 포경 역사가 6분 35초 영상으로 상영됐다.
울산 바다를 이처럼 미디어아트로 보니 더욱 실감나는 순간이다.
영상에 엄청나게 큰 고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압도하는데, 반구대 암각화에서 맨 위에 위치한 고래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 소개하고 있다.
울산의 볼거리 계절곶공원에는 거대한 로봇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작은 관람차도 있어 그야말로 놀이공원 분위기!
이런 것들이 모두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봐도 신기하다.
귀여운 핑크 버섯이 있는 구역은 페스티벌 테마존으로 겨울이라 무채색 풍경 중 핑크 버섯이 유독 독보적인 비주얼과 색감을 자랑했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귀여운 캐릭터들도 곳곳에 숨어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발견하는 재미도 있어 가족여행에도 좋은 여행지 같았다.
누구나 호기심을 자아내는 작품이었지만 이곳도 회전목마처럼 문이 있어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게 돼 있었다.
양송이버섯 내부는 미러룸이었는데 많은 거울 덕분에 내 분신이 도대체 몇 개인가~ 정말 실제로 나의 분신이 두명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ww울산 여행 코스인 계절곶은 예전에도 일출을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와보니 볼거리가 다양하여 바다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다.
상상마켓 테마존은 울산 볼거리의 주요 특산품인 돌미역, 다시마, 토마토, 서생배 등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비롯해 대형 우유 등으로 상상 속 마켓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바나나우유는 나름 창문도 있고 차양막도 있는 게 디테일이 정말 살아있고 모양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주를 하고 있는 공룡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공룡이 가지고 있는 기타도 드럼도 마이크도 모두 정크아트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울산의 볼거리 계절곶 정크아트체육공원 테마존에서는 울주해뜸씨름단, 울산현대축구단의 소개와 공룡으로 캐릭터화한 유명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표현해 놓는 등 울산을 연상시키는 소재를 잘 활용해 만들었다.
예술가들에게도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환경 문제와 직결된 일이라 딜레마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꼭 새로운 재료가 아니라 이렇게 폐품, 버려지는 것을 이용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보는 이들도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귀중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간절곶 소망우체함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0-22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간절곶 소망우체함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0-22간절곶 소망우체함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0-22간절곶 소망우체함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0-22울산 계절곶 정크아트를 구경한 뒤 빨간 우체통을 찾아 나섰다.
울산여행코스의 계절곶 하면 붉은 일출과 함께 거대한 포스트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하다 보니 전시를 구경한 뒤 포스트가 있는 곳까지 산책을 했다.
포스트는 높이 5m를 자랑하는 묵직한 크기이지만 1970년대에 사용된 옛 포스트의 형태를 본떠 2006년에 제작한 것이다.
사실 울산에 가볼만한곳은 몇번이나 왔는데 빨간우체통을 본건 처음이야 뒤로 가보면 이렇게 작은 우체통이 있는데 평일 11시에 우편물을 모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족들에게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보는 것도 새해에 한 번쯤은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우편물의 손이 많이 가는 진짜 우체통이라는 사실!
계절곶 해올재 특산물 매장 1층에 비치된 엽서에 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다.
간절곶 소망우체국 앞에는 넓은 바다가 펼쳐지지만 늦게 방문하여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사실 일출이 아니더라도 바다 풍경만 봐도 좋은 여행지이다.
파도가 깊숙이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이 장관이었지만 겨울 바다는 또 나름의 매력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바다 풍경이었다.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걷다 보니 돌을 쌓아 만든 탑이 하나 나타났다.
포르투갈 리스본 신트라에 있는 유럽 서단 연안 곶인 카보다 호카의 해넘이 석탑인데, 비슷한 모양의 석탑을 일출 명소인 이곳에 세운 것이다.
3. 계절곶 등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계절곶1길 39-2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간절곶등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계절곶1길 39-2#울산볼거리 #울산여행 #울산여행코스 #계절곶 #울산계절곶 #울산공원 #울산계절곶장크아트해변 뒤편에는 하얀 등대 하나가 세워져 있다.
1920년 3월 26일 처음 불을 밝힌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절절곶 등대이다.
오랜 세월 한결같이 울산항 항로를 이끌고 있는데 전망대형 등탑, 전시실, 잔디광장이 함께 어우러져 울산의 볼거리로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등탑의 높이는 17m인데 가까이서 보면 위에 있는 등탑이 마치 우리나라 팔각정 같아 신기했다.
등대 앞에는 로도스의 거상 청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섬의 수호신이자 태양신인 헬리오스를 형상화한 동상의 미니어처이다.
등대 주변을 둘러보니 간절곶 등대 전시관도 구경할 수 있었다.
개방 시간은 10:00~17:00까지로 계절곶 소개와 등대 소개, 전시관 안내를 비롯하여 등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계절곶의 비밀에 대해 설명했는데, 겨울에는 해가 동남쪽에서 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동진보다 절실곶이 더 빨리 떠오른다고 한다.
VR로 울산 앞바다 항해탐험을 해볼 수도 있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가 등대에 대해 배우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와 체험학습 차원에서 울산에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봐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전시관이었다.
등대의 불을 밝혀주는 등명기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이렇게 모형으로 소개되어 있으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등대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될 것 같다.
위로 올라가니 등대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바라보니 망망대해에 등대의 존재가 무척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계절곶 광장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계절곶1길 25-6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공차울산강절곶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25-6 1층 ~ 3층공차울산강절곶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25-6 1층 ~ 3층공차울산강절곶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25-6 1층 ~ 3층울산 여행 코스인 계절곶 등대까지 보면 어느새 해가 지는 시간,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의 화려한 조명 장식이 되어 있어 잠시 구경했다.
간절곶 1위인 ‘해범’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는데, 아마도 2024년 일출을 위해 장식을 해놓은 것 같았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설치해 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었는데 조금 더 어두워지면 더 깨끗해질 것 같았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순록, 마치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조명의 나무!
화려하진 않아도 크리스마스, 새해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순록, 마치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조명의 나무!
화려하진 않아도 크리스마스, 새해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본 게시물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