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곧 시작됩니다.
개학 전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새학기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제 며칠 후면 개학이에요. 요즘 학교는 개학과 입학식 준비로 분주하다.
교실 정리도 해야 하고, 반 학생 명단 정리도 해야 하고, 새 학기 준비도 해야 해요. 사실 저도 개학이 조금 기대되고 있어요. 올해는 주로 집에 있어서 아이들 학교 가면 여유가 있어요^^;; 그래서 개학을 기대하고 있는데, 3월 2일이 아닌 3월 4일에 개학을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개학만 기다리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상황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더라구요.^^;; 개학 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실내화!
어제 슈퍼마켓에 갔는데 실내화를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었어요. 그걸 보고 생각했어요. ‘와~ 마트 정말 대단해요. 꼭 맞게 보이도록 필수품을 이렇게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 개학 전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이 실내화다.
다른 학용품은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해도 되지만 실내화는 다릅니다.
아이들의 발도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2학기에 신었던 실내화는 발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실내화만 가져오시면 발에 맞지 않아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학 전에는 지난 학기에 신었던 슬리퍼를 신어보고, 너무 작다고 느껴지면 새 슬리퍼를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 이마트에서는 실내화를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 이럴 땐 흥정도 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언급은 안했는데 아래에 도움되는 답변이 있으니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되면 주의하세요. 실내화는 회색이에요!
학교가 시작하기 전에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실내화는 물티슈로 닦고 물로 잘 헹구기만 하면 청소가 가능합니다.
실내화를 미리 준비하세요!
막바지 구매하려고 하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해주신 이웃님들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알림카드도 챙겨가세요. 개학 첫날에는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일이 많습니다.
우유 신청, 방과후 수업 신청, 새 학기 준비 등 교사가 아이들에게 지도해야 할 사항이 많다.
물론 요즘은 부모들이 앱을 통해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알림장을 보관하지 않고,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아도 다 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내가 챙겨야 할 것과 준비해야 할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건을 준비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공책을 가지고 단어 하나하나를 적는 아이와 공책을 안 가지고 종이에 적는 아이는 사고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안내문을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학교에서 안내하는 준비사항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많은 학교에서 새학기 준비사항을 방학 때 공지사항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공책, 색연필 등을 지참하는 것과 같습니다.
겨울방학 때 받은 안내문에 지참해야 할 물품이 적혀 있다면, 새 학기에 당황하지 않도록 통지서에 적힌 물건을 챙겨가야 합니다.
1학년 학생들은 입학식이라 수업을 하지 않지만, 다른 학년들은 첫날부터 수업을 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필기구, 색연필 등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가 곧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남은 방학 잘 보내고, 새 학기에는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방학동안 고생하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개학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