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많았던 어느 날, 그날은 짐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닐 수 없었습니다.
짐을 챙겨서 측정해보니 4kg이더라구요!
왠지 무거웠어요. 광화문역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 보관소 찾기부터 시작했습니다.
보통 무인 매표기 옆에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광화문역 수하물 보관소를 찾았습니다.
지난달 부산역에서 사물함을 이용할 때 사물함 자체에 있는 버튼을 직접 눌러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광화문역에서 찾은 지하철 수하물 보관함 또타락커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오늘은 또타락커 예약방법, 가격, 보관물 찾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타락커 예약 이용방법
모든 것이 앱에 의해 제어되기 때문에 먼저 App Store에서 Tota Locker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후, 앱을 실행하시면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의 사물함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여 사물함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앱 오른쪽 상단의 QR 코드 아이콘을 클릭하여 지하철역 토타 사물함 사물함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위 화면이 보이면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하세요. 그래야만 보관함 선택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약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위 화면의 지도를 계속해서 탭했는데, 클릭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보관함 선택 및 결제 앱에서 보관함 크기와 위치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세요. 사이즈는 소(S), 중(M), 대(L)로 나뉘며, 토타 사물함의 사이즈별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기본요금(4시간) 소(S) 주중 2,200원, 주말 3,100원 중(M) 주중 3,300원, 주말 4,600원 대(L) 주중 4,400원, 주말 6,100원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지원되므로 당일 카드를 지참하지 못하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KB PAY 앱으로 결제했습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OTP(일회용 비밀번호)가 발급됩니다.
선택한 사물함에 부착된 키패드로 OTP를 입력하면 문이 열립니다.
물건을 넣은 후 문을 닫으면 됩니다.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신 후, 잠김 상태가 확인될 때까지 버튼을 눌러주시면 짐 보관이 완료됩니다.
검색하시면 새로운 일회용 OPT번호가 생성되므로 기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타락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입니다.
운영시간 외에는 물품 보관 및 반출이 불가능하오니 반드시 운영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사물함을 찾는 방법
앱을 사용하면 저장된 항목을 검색하는 것도 쉽습니다.
앱에 접속 후 하단의 보관/예약 메뉴를 선택하세요. 이용시간 및 추가요금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항목찾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25분 초과 시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기본시간(4시간)을 초과할 경우 소형은 시간당 500원, 중형은 시간당 800원, 대형은 시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예약시와 마찬가지로 추가결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새로운 OTP가 발급됩니다.
해당 사물함의 키패드에 이 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관함을 열려면 새로 발급받은 OTP를 입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토타락커의 장점과 단점 토타락커는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마트폰이 없거나 배터리가 부족하면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는 카드가 없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접근성이 부족해 노년층이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토타 락커(Tota Locker)는 지하철 이용 중 잠시 짐을 보관해야 할 때 유용한 지하철 보관함입니다.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물함 크기와 요금, 이용방법을 제공하여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한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사용 전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앱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